[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에 있어 중요한 건 무엇일까. CGV는 배급사의 배급력 보다 영화 콘텐츠 자체의 힘이라고 말했다.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2015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이 열렸다.
이날 CGV 프로그램 팀 팀장 강경호는 CGV 편성의 이해-예측과 조정의 조화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CGV |
강경호 팀장은 “편성이 불확실성을 전제로 하다 보니 많은 부분을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과거 극장과 배급의 관계는 일정한 조직이 없었다. 극장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난 (영화에 있어) 배급사의 배급력이 분명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배급력 보다는 영화 콘텐츠의 힘이 크다”고 소신을 밝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