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가 중국 안후이 위성TV와 손잡고 중국판 ‘정글의 법칙’ 제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S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정글의 법칙’의 중국판을 안후이 위성TV와 공동 제작하기 위해 얘기가 오간 것은 맞으나 아직 다른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SBS의 ‘런닝맨’은 중국판 제작을 위해 메인 PD가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도 중국판이 제작되면 메인 PD 등 관계자들이 직접 중국 제작진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캡처 |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11년 10월 첫 방송 됐으며, 최근에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손호준이 인도차이나 생존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