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성민, 父와 첫 대면에서 소주 9병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사은이 성민과 처가 식구들이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아내 김사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사은은 결혼 전 성민과 처가 식구들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만나는 날 보통 술을 많이 마시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성민이 소주를 못 마시는데 아빠는 소주파다. 의욕이 앞서 엄청난 속도로 마시다 소주 9병까지 마시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두 사람이 3병 넘어가니까 한 잔 마시고 악수하고 한 잔 마시고 악수 했다. 결국 취했는데 귀가할 때는 똑바로 걸어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사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사은, 예뻐졌다” “김사은, 외롭겠다” “김사은, 성민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