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깨볶는 소식 화제
룰라 출신 채리나가 LG트윈스 박용근 선수와 결혼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
지난 4월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에는 1995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디바, 걸프렌즈 멤버로 활약한 채리나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라는 홍록기의 질문에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여야 한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 사진=MK스포츠/MBN스타 DB |
이어 채리나는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연애할 때 주도권은 내가 잡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 애교가 먹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채리나는 LG트윈스 선수 박용근과 열애를 인정한 상태로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1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3년째 열애중이다. 특히 일명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 탄생한 인연이라 바탕에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강남 칼부림' 사건은 지난 2012년 10일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함께 자리한 박용근과 김성수의 전처 강모 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 당시 박용근은 치명상을 입고 병원 생활을 했고, 김성수의 전 처이자 절친 언니를 현장에서 잃은 채리나는 박용근을
90년대 디스코클럽 풍경을 재현하는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쇼’를 통해 비비, 채리나, 영턱스클럽, 왁스, NRG 등 90년대 전성기를 보낸 스타들과 함께 하고 있다.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매주 월~금 오후 2시 20분에 103.5MHz 러브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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