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유감남’ OST 작업, 버클리 출신 친동생과 함께해”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노민우가 케이블방송 MBC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 OST를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노민우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유감남’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OST에 친동생과 함께 참여했다.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노민우는 “동생이 버클리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다. 아직 데뷔하진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로 친동생이 목소리를 알리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OST 작업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 사진=정일구 기자

이어 곡 제목을 공개하지 않은 채 “그동안 우울한 OST들을 많이 불렀는데 이번엔 연애 세포가 분출될 수 있는 곡이다”며 “가끔 연애하고 싶은 분들이 들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노래를 직접 부르며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교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감남’은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