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덕분?…장범준, ‘벚꽃’ 연금으로 강남 빌딩 매입 ‘시가는?’
‘여의도 봄꽃축제 탓일까’…장범준, ‘벚꽃 엔딩’으로 떼부자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빌딩 매입 건이 화제다.
벚꽃 축제를 앞두고 벚꽃 연금이라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원차트에 랭크되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그렇다면 ‘벚꽃엔딩’을 작사 작곡한 장범준의 저작권료는 얼마나 될까.
2012년 ‘벚꽃엔딩’이 수록된 1집 발매 직후 각종 매체의 저작권료 예상 수치는 3억 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몇 차례나 차트를 역주행한 뒤 그 저작권료가 얼마가 될지는 추산하기 힘들 정도.
지난 2013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2012년 한 해 동안 저작권료 수입이 가장 높았던 작곡가는 12억 원(세전)을 받은 박진영이었다. 다음으로 작곡가 조영수(9억 원), 테디(9억 원), 유영진(8억 원), 가수 지드래곤(7억 원)이 뒤를 잇고 있다.
지난 2012년 음악 차트에서 장범준과 지드래곤의 순위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만큼 장범준의 저작권료 수익 역시 지드래곤이 기록한 7억 원에 조금 못 미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건물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2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한티역
누리꾼들은 “여의도 봄꽃축제 장범준이 계탔네” “여의도 봄꽃축제 장범준 부럽다” “여의도 봄꽃축제 벚꽃엔딩 말고 다른 노래 없니” “여의도 봄꽃축제 장범준 뭐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