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무한도전’에서 배우 이동준이 과거 싸움 무용담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번째 멤버를 찾는 ‘무한도전 식스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장동민은 전설의 주먹을 찾기 위해 이동준을 찾았다. 두 사람은 이동준의 다부진 주먹을 만지는 등 전설다운 모습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이어 “그 군인들이 전부 11명이었다. 그때 덩치가 가장 큰 사람이 나를 타깃으로 삼았다. 그래서 나도 신발을 벗고 이에 응수했다. 전부 제압하는데 1분도 안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가스총으로 싸운 거냐”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이동준은 “내 발 한방에 다들 나 자빠졌다. 나는 한 대도 안 맞았다. 날 때릴 시간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어진 펀치 기계 테스트에서 이동준은 이훈보다 낮은 734점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