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동준 "20대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11대1로 싸웠다" 무용담 공개

↑ 사진=MBC

이동준이 무용담을 공개했습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에서 박명수 장동민이 이동준을 찾았습니다.

이동준은 "무용담을 이야기 하겠다. 청주 전설의 무용담이다. 20대 초반 청주에 큰 나이트클럽이 있다. 주차장에 사람이 찼다. 보니까 특수부대였다"며 "군인들이 11명이다. 정확하게 내가 셌다. 덩치 큰 놈이 옆에 서 있으니까 내가 타깃이 된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준은 "내가 신발을 벗어 제끼고 11명을 내가…1분도 안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장동민이 "가스총으로 이렇게 하셨냐"고 깐족대자 이동준은 "나는 맞을 시간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동준은 네티즌이 뽑은 연예인 주먹순위 2위라는 말에 "그럼 1위는 누구냐"고 말했습니다.

1위가 박남현이라는 말에 "남현이는 3번째 정도 꼽아줄까"라며 "호동이 내가 2위로 올려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