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김영옥, 정신 이상해진 채 집 나가…맨발로 버스 탑승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김영옥이 집을 나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조방실(김영옥 분)이 집을 나가 그를 찾는 백장미(한선화 분), 백수련(김민서 분) 그리고 소금자(임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방실은 검찰 조사로 금괴를 전부 빼앗기자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금고에 있는 천 뭉치를 금괴로 착각하고 마치 백만종(정보석 분)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 와중에 집을 나갔던 소금자는 조방실이 걱정 돼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들은 조방실을 찾으러 집을 나섰다.

이후 장면에서 조방실은 아들 백만종을 찾기 위해 찐 감자를 들고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듯 해 그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