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오창석이 이필모에게 차수연의 용서를 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는 차도훈(오창석 분)이 장순철(이필모 분)에게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차도훈은 장순철에게 “누나 차를 가지러 왔다”고 자신이 온 이유를 밝혔다.
장순철은 “그럼 가져가라”고 냉대했다.
차도훈은 장순철에게 “매형”이라 불렀고 장순철은 “지금 뭐라고 불렀냐”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차도훈은 “매형이라고 불렀다. 인사가 늦었다”고 말했다.
장순철은 “나 너도 싫다. 수작부리지 마라”며 거리감을 유지했다.
차도훈은 “누나가 형 진짜 사랑했었다. 한번만 봐 달라. 누나 미국에 있을 때도 공부하고 일만했다. 아버지 때문에 그런 거다. 매형 만나면 아버지가 가만있지 않을 걸 알고 있었다”고 과거 누나의 행적을 변호했다.
장순철은 “그래도 10년은 10년이다. 장군이가 엄마 없이 살았던 시절 어디 안 간다”고 말하며 등을 돌렸다.
한편, ‘내반반’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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