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반전은 없을까
영화 '헤드헌터'가 화제다.
'헤드헌터'의 내용은 이렇다.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진 남자. 이른바 헤드헌터인 ‘로저(엑셀 헨니)’는 고가의 미술품을 챙긴 후, 다른 가짜 작품을 슬쩍 걸어놓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는 어느날 자신의 아내를 통해 만난 ‘클라스(니콜라이 코스터-월도)’가 루벤스의 사라진 명화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즉시 로저는 그림을 가로채 삶의 바꾸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 사진=헤드헌터 스틸컷 |
그러나 상황은 예상을 엇나간다. 당초 계획대로 일이 풀리는 것은
도둑질로 새로운 인생을 꿈꿨던 로저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곤두박질치고, 정체 모를 이들에게 쫓기는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
'헤드헌터'는 로저가 클라스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삶을 되찾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