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또 한번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3일 아이웨딩에 따르면 4월 7일 ‘zxxxxxxx’라는 계정의 한 이용자는 중국의 SNS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 “아이웨딩이 중국의 예비 부부들을 대상으로 계약금을 떼어 먹고 달아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중국의 수많은 예비신부를 대상으로 쪽지를 보내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확인 결과 해당 유포처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 웨딩컨설팅 업체로 밝혀졌다. 이 업체는 지난 23일부터 아이웨딩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웨딩측은 이같은 악성루머를 중국의 한 예비신부의 신고를 통해 알게 됐다.
김태욱 대표는 “웨딩시장의 구조상 영세업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웨딩서비스의 완성도와 좋은 상품으로 얼마든지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직접 웨딩상품을 보고 결정하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 고객들은 항공, 숙박, 웨딩이 복합적인 서비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선 결제 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며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서비스 이용 결정에 있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보니 결정 자체가 큰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그 만큼 중국에서 한국 웨딩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태욱 대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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