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엄지원이 스칼렛 요한슨으로 완벽 변신했다.
12일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벤저스2’의 등장인물인 블랙위도우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물론 메이크업과 영화 속 날카로운 블랙위도우의 카리스마까지 표현해내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 사진제공=채움엔터테인먼트 |
해당 사진을 공개한 엄지원은 ‘엄칼렛’ ‘가르마가 반대네’ ‘재미로’ 등의 해시태크를 덧붙이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의 블랙위도우 완벽 변신을 담은 사진은 영국의 아티스트의 패러디 작업물로 밝혀졌다.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지에서 초저예산으로 영화와 똑 같은 신을 만드는 이 작품에 엄지원이 공동으로 참여 하게 된 것.
엄지원은 이 아티스트의 전작인 ‘매트릭스’ ’쥬라기공원’ 등의 리덕스 필름을 재미있게 본 인연으로 이번 ‘어벤저스 2’ 서울 촬영 장면 패러디에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