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민서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3일 김민서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백수련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바쳐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친 가족처럼 지냈던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현장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서는 또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알찬 배우가 되겠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김민서는 ‘장미빛 연인들’에서 부모에게 순종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단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전작인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등에서 보여준 차갑고 이성적인 캐릭터뿐 아니라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서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종영된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김정은, 송창의 주연의 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방송된다. 오는 18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