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김구라가 이경규의 낚시터 초대에 시종일관 투덜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이경규의 초대로 등장했다. 그는 도착 전부터 “낚시 해본 적 없다. 비생산적이다”고 혼잣말을 했다.
김구라는 도착하자마자 “낚시 김포 쪽에 좋은데 많다. 거기 아울렛도 생겼는데 왜 여기까지 왔냐”며 특유의 투덜거림을 보였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김태원은 “어차피 물고기 못 잡을 거 화면에라도 잘 잡히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러고 왔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MC 이경규의 “낚시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앞으로도 해볼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후 낚시 15년 경력이라던 김태원은 손에 낚시 바늘이 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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