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겨울연가’ 윤은경-김은희 작가와 윤석호 PD가 다시 뭉쳐 ‘겨울연가2’를 만든다. 현재는 시놉시스를 쓰고 있으며 겨울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출자와 배우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겨울연가’는 2002년 1월부터 3월까지 KBS 2TV를 통해 방송됐으며, 결혼을 앞둔 한 여자에게 죽은 첫 사랑과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배용준, 최지우, 고(故)
‘겨울연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무려 3조원에 달한다. 이에 ‘겨울연가2’는 어떤 파급력을 몰고 올지, ‘제2의 욘사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