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비프리 디스전 시작? “자넨 난 몰라…넌 평생 내 발아래”

산이 비프리, 힙합 디스전 2차전 돌입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에 비프리에 대한 맞디스 가사가 담겼다.

15일 산이는 MC그리와 함께 작업한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를 공개했다.

산이는 이 곡에서 ‘너는 말해 왜 디스하고 안 했냐고 묻지만 자넨 날 몰라 난 이름까네 (B-Free) 아 상 탄 거 축하해 넌 평생 내 발아래’등의 메시지로 과거 비프리의 디스에 대응하는 가사를 담았다.

앞서 언더그라운드 랩퍼 비프리는 과거 자신의 곡 ‘마이팀’(My team)에서 ‘센척을 해봤자 나뭇가지처럼 넌 부러지지 남의 욕하곤 또 아니라지 랩XX 찌질이 산이 같이’ 라는 가사로 산이를 디스한 바 있다.

한편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미국 힙합계에서 촉망받는 프로듀서로 떠오른 카토(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는 물론 브랜뉴뮤직의 루키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