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주먹쥐고 소림사’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첫 시즌제로 기록될까.
‘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는 16일 오전 MBN스타에 “시즌제로 10부작을 기획하고 있다”며 새 프로그램의 구상도를 설명했다.
이 PD는 “지난 설 특집으로 방송한 ‘주먹쥐고 소림사’와 ‘주먹쥐고 주방장’이 좋은 호응을 얻었지만 짧은 분량으로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방송은 소림사 무술인들과 스타들의 소통, 무술 습득기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시즌제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SBS 제공 |
그는 “김병만, 육중완 외에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림사 무술에 적합한 인재들을 찾아내 보다 더 풍부한 볼거리를 만들 것”이라며 “오는 6월 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 사진=SBS 제공 |
‘주먹쥐고 소림사’는 지난해 1월 30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김병만과 멤버들이 진짜 무술인이 되기 위해 중국 소림사로 가 직접 무술을 연마해 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