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현준 측 소속사는 “제주도에서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 촬영 도중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응급 조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머리를 10바늘 정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을 다시 찾아 치료와 검사를 받은 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오후에 촬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극중 설탕으로 만든 맥주병을 맞는 장면을 찍던 중 부상을 당했다. 머리에서 피가 나면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
한편 신현준은 강제규, 펑샤오강 감독의 중국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액션 블랙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