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남성 듀오 지누션이 음악 방송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지누션이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들어선다”고 전했다.
지누션의 음악방송 무대는 2004년 정규 4집 타이틀곡 ‘전화번호’ 활동 이후 11년 만의 첫 방송이다. 지누션의 이번 무대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로 전해졌다. 해당 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YG 연습생 장한나가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과, ‘말해줘’서 화제를 모았던 일명 ‘와이퍼 춤’과 같은 독특한 안무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
이에 지난 15일 지누는 “‘한번 더 말해줘’의 안무를 현석이형(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이 직접 짜줬다.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 주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누션은 17일 오후 5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