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탐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오랜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히면서도 이내 “(한국) 쇼핑이 밀려있으니 최대한 빠른 진행을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
공개된 영상에는 한국 팬들을 향해 내한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가하면, 케이크를 맛있게 베어 물며 ‘슈퍼 히어로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인사동 거리를 거닐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 자를 그리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