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이이경이 동물들의 대화를 듣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 이경(이이경 분)이 제 3의 초능력자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서 이이경은 길거리를 지나가던 중 강아지와의 대화를 들었다. 긴가민가하던 그는 연달아 동물의 대화가 들리자 깜짝 놀랐다.
↑ 사진= tvN 초인시대 캡처 |
그는 “동물들의 대화가 귀에 들려온다. 이럴 땐 이비인후과에 가야 할지 동물병원에 가야할지 모르겠네”라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그는 애완견을 들고 동물병원에 찾았다.
강아지와 대화하는 그를 보고 의사는 이상한 눈초리로 “정신병원으로 가셔야지 왜 여기 오셨냐”며 그에게 발끈했다.
결국 그는 술 한잔에 고민을 털어버리기 위해 포장마차를 찾았다. 낙지를 시킨 그는 “어머니 정신차리세요. 제가 효도한다고 말씀 드렸잖아요”라며 낙지들의 대화를 듣고 경악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