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UFO와 외계인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스베르들로프스크 UFO' 에피소드가 소개됐습니다.
1998년 9월 13일, 미국의 케이블 방송사 TNT는 '더 시크릿 KGB UFO 파일'이라는 제목의 한 편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외계 괴 생명체를 해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1968년 소련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UFO가 추락했고 당시 영상을 담은 동영상이었습니다.
이 동영상 때문에 미 전역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영상 속 외계인의 사체는 검푸른 색으로 딱딱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길이 20cm 정도의 녹색에 점성이 있는 장기를 가졌습니다.
TNT는 UFO의 존재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 영상으로 미국 전역은 연일 UFO에 대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TNT의 이 영상에 대해 "조작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탠튼 프리드만 교수는 "UFO가 추락할 때 파손되지 않았고 사체 수거 장면이 없어 동영상이 조작됐습니다.
이 방송국은 돈을 벌기 위해 조작해서 만든
TNT 측은 "전직 KGB 관계자를 통해 입수했다. 다른 정보는 더이상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던 TNT 방송국. 그러던 중 소련이 38년 전 UFO 추락사건이 담겨있던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소련 측은 "비밀 보고서에 적힌 것은 모두 사실이다"고 밝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