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전국 비,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늘(1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린다.
이 비는 지역에 따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낮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안은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경상남도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전날과 같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4.0ｍ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내일(20일)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경상남도·전남 남해안·제주도·울릉도·독도는 20∼60㎜, 그 밖의 지역은 5∼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