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공유·주지훈·유승호, 나와 작품만 하면 입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가 함께 작품을 한 남자 배우들이 모두 입대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윤은혜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2012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3년 만에 ‘섹션TV 연예통신’과 만난 윤은혜는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보고싶다’를 함께 했던 유승호의 군 제대를 언급하자 “그 때도 개구지고 어렸던 면이 많았다. 군대를 다녀오면 조금 더 성숙해질 줄 알았는데, 제대 때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많이 울더라”고 전했다.
또 윤은혜는 “유승호 씨가 군대에 간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이 작품 끝나면 간다’고 해서 ‘너 왜그러냐, 나 또 군대 보내는 여배우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공유 씨와 주지훈 씨, 유승호 씨까지 모두 저와 작품만 하면 줄줄이 군에 입대했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은혜 좋은 일하고 다니네” “윤은혜 군입대 전도사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