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밴드 빨간의자가 故김광석의 ‘잊혀지는 것’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다.
20일 소속사 팝인코리아는 “빨간의자의 故김광석 ‘잊혀지는 것’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 지난 15일에 발매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김광석 리메이크 앨범 ‘잊혀지는 것’은 싱어송라이터 김창기가 작사-작곡한 곡이며, 여성보컬의 리메이크는 처음이다. 빨간의자의 작사-작곡-편곡을 맡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수경은 故김광석의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중점을 두고 편곡을 했으며, 또한 담담하게 말하는 듯한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팝인코리아 |
앞서 빨간의자는 지난해 김광석추모사업회에서 주최하는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회에서 새로운 편곡으로 김광석상(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광석추모사업회에서 주최하는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회는 올해부터 ‘김광석 노래부르기’라는 제목으로 바뀌었으며, 오는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김광석 다시부르기’ 공연이 열린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