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작사 도너츠 뮤직 측은 “밴드 엠씨더맥스가 ‘냄새를 보는 소녀’ OST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30초 가량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는 이수가 지난 1월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자마자 반대 여론에 휩싸여 MBC로 부터 퇴출된 지 약 3달여 만이다.
엠씨더맥스는 이번 활동으로 ‘불화설’마저 잠재울 전망이다. 앞서 이수는 ‘나가수’ 단독 출연으로 그룹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멤버 제이윤은 자신의 SNS에 “7년 버렸네.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등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OST 작업에는 세 멤버가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불화설 또한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신곡 ‘그 남잔 말야’는 이수의 깔끔한 고음과 제이윤과 민혁의 안정적인 리듬 연주가 매력적인
한편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