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금욕을 선언했다.
장동민은 20일 방송된 KBS 쿨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 시'에서 “이제 욕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날 장동민과 레이디 제인은 연애를 막 시작한 여성의 사연을 듣던 중 ‘ 제가 장동민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욕 많이 해주겠다고 하더라’는 대목에 “저 이제 욕 끊었다. 남자친구도 이제 욕 끊으라고 하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 다정다감한 사람이 돼야죠. 싸우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유상무·유세윤과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거친 발언을 해 도마에 올랐다. 당시 이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최근 그가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다시금 화제가 돼 곤혹을 치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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