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윤손하가 윤희석과 서도영의 큰 키를 탓했다.
윤손하는 21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탄현센터에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기자간담회에서 “윤희석, 서도영 등 남자 배우들 키가 워낙 크다”며 “뒷목잡고 연기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손하는 “187cm 넘는 키 때문에 내가 참 고달프다”며 “세트 연기를 하면 신발을 못 신는데 하늘을 보고 연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농담을 던졌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키가 안 크기 때문에 늘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함께 자리한 윤희석은 “그 키가 뭐가 크냐. 보통이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갈등을 담은 작품이다. 윤손하, 서도영, 박탐희, 윤희석, 조연우가 출연하며 매주 월-금 오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