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측이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25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어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마지막 논의를 거쳐 금주 내로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응답하라 1988’은 현재 전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당초 1988년과 2002년을 배경으로 고심해 왔지만,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으로 가닥을 잡고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응답하라 1988’에는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이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배우 라미란이 출연을 조율 중이다.
혜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애교 넘치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후 종합편성채널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해 연기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걸스데이 혜리가 ‘응쌍팔’ 여주인공에 내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보다 전에는 라미란이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신원호 PD는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나온다고?” “응답하라 1988 출연진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