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2000년과 2001년, 강진에서 초등학생 여아 두 명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단서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이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공소시효’ 2편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에선 1년 간격으로 초등학교 하굣길에 사라진 두 여자아이의 실종사건을 다룬다. 두 사건 모두 뚜렷한 증거도 없이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지금까지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당시 경찰은 한 건의 제보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만든 몽타주를 가지고 수사를 진행했었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아이들이 실종 된지 8년 후, 전국적으로 재수사 바람이 불면서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 역시 실마리가 잡히는 듯 했지만 아이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
한편, ‘공소시효’는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의 미스터리는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