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의 박현호 CP가 네 번째 시즌에 제작 가능성을 드러냈다.
‘나가수3’ 제작진은 2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시즌4 제작 가능성에 대해 “시즌4 편성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온 것은 없지만,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며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쯤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나가수’ 시즌3와 관련해 김준현 PD는 “시즌3의 목표 시청률이 TNmS 기준으로 7%돌파였다. 처음 경쟁작이 너무 강력해서 넘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첫 날에 목표 시청률을 돌파했었다. 그 다음부터는 시청률에 부담가지지 않고 제작에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시즌3가 끝난 지금 프로그램의 평가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며 “경연시스템이나 출연진, 음악감상실 시스템 등의 부족한 점에 대한 의견을 받고 보완해 한결 발전된 ‘나가수4’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3주의 여정을 통해 단 한 명의 가왕전을 선발하는 ‘나가수3’는 지난 17일 방송된 가왕전 6강전을 통해 가수 박정현, 양파, 김경호라는 세 명의 결승전 진출자를 확정했다. ‘나가수3’의 최종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