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故 신해철의 목소리가 복제된다.
22일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의 생전 목소리를 가깝게 재생해 내는 프로젝트를 두고 얘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 포털 사이트 운영사가 개발 참여한 기술을 통해서며 고인의 발성패턴, 특징 등을 분석해 컴퓨터에 입력하면 거의 흡사한 목소리를 얻어낼 수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고통을 호소하다가 심정지가 와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고 신해철을 집도했던 S병원장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