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이순재가 ‘순데렐라’로 전락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착하지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김철희(이순재 분)는 착한 남편 되기에 돌입했다.
이날 김철희는 폭풍 집안일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그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집안 허드렛일을 도맡아 했다. 홀로 이불 빨래를 하고 다듬이질을 하는가 하면, 무릎을 꿇은 채 마룻바닥을 걸레질을 하기도 했다.
↑ 사진=착않여 캡처 |
더욱이 하던 청소를 잠시 멈추고 짜증 섞인 얼굴로 “내가 이집 가정부냐”고 자신의 신세를 푸념했다.
반면, 부인 강순옥(김혜자 분)은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있다. 김철희와 강순옥의 자세가 극명하게 비교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