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운전 중 제작진과 ‘치열한 밀당’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이서진이 제작진과 신경전을 펼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에서 는 ‘꽃할배’ 멤버들이 그리스 식당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운전도중 갑자기 음흉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최지우는 “왜 웃느냐”며 이유를 묻자 “저 앞에 제작진 차 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 사진= tvN 꽃보다할배 캡처

제작진은 이서진의 차량을 앞세워 길을 찾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그런데 이서진이 이를 파악하고 제작진의 차량 뒤를 따라간 것이다.

이서진을 앞서게 하려던 제작진은 비상등을 켜는 가 하면 길가에 차를 세우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 하지만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않는 이서진에 제작진은 당황해 했다.

결국 제작진과 신경전을 펼치던 이서진은 알아차리고 앞서 나가며 상황을 일단락 지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