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헨리가 예원의 마음을 살폈고 예원은 울음을 터뜨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예원 집에 찾아간 헨리의 어색함이 그려졌다.
둘은 어색한 듯 아무 말 없이 앉아있었다.
↑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
헨리는 “덥다 옷 좀 벗어도 되냐. 너도 더우면 벗어라”라고 말했고 예원은 “왜 자꾸 벗으라고 하냐”고 장난을 쳐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헨리는 물을 마시는 예원에게 “물 왜 이렇게 많이 마시냐. 술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케나다에서 사온 게 있다”며 짐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는 가방에서 과자와 아이스 와인을 꺼내며 “술 마시고 싶을 때 마셔라 케나다에서 사온거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는 메이플 시럽과 귀여운 잔을 건넸다.
이후 예원은 눈물을 흘렸고 헨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안아 주겠다”며 예원을 토닥였다.
예원은 인터뷰를 통해 “절대 안 울 거라고 생각했다. ‘괜찮아’라고 말하는 듯 한 마음이 느껴져서 울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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