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방송국 진입 실패로 오열…계략도 끝인가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방송국 텃세에 밀려 방송을 망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김성령 분)이 방송국 국장에게 자신의 출연을 부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레나정은 국장을 찾아가 “부탁이 있다”고 말했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국장은 “벌써 얘기 들었다. 방송 완전 물먹었다고 들었다”고 냉대했다.

레나정은 “메인MC가 대본대로 하지 않았다. 그 순간 밀리기 시작해서 걷잡을 수 없었다. 한번만 더 하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

국장은 “방송은 장난이 아니다. 실력 없는 인간들 딱 질색이다.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레나정은 홀로 복도에 앉아 흐느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한 여인이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