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가 이규태 ‘비밀의 방’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방산비리를 저지른 이규태 회장 사건을 다뤘다.
이날 이규태의 영화같은 ‘비밀의 방’이 공개 됐다. 앞서 이규태는 ‘방산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보름 뒤 검찰은 두 번째 압수수색을 통해 이규태 사무실 내에 있는 ‘비밀의 방’을 교회에서 발견했다.
↑ 사진=그것이알고싶다 캡처 |
‘비밀의 방’은 서재 뒤로 문이 열리며 방이 존재했고, 언제든 숨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욱이 비리 자료들이 그곳에 비치 돼 있었다.
이에 교회 측은 “일광 그룹의 사무실은 재정난을 해결 하기 위해 전세를 줬을 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진행자 김상중은 “이 방이 영화 속에서 나오는 흥미로운 구조일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에서 나온 자료들의 대다수가 그 비밀의 방에서 나왔기 때문에 우리는 비밀의 방을 자세히 조사해 봤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고급 정보를 구할 수 있었을까”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