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가 개봉 4일째인 26일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25일 하루에만 115만여명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 예매율과 예매량을 기록했으며,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등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역대 외화 천만 영화 ‘아바타’(9일), ‘인터스텔라’(8일), ‘겨울왕국’(11일)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흥행 행보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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