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박유천 떡볶이 키스…로맨틱, 성공적!
↑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사진=SBS |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 박유천 커플이 설레는 첫 키스를 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오초림(신세경 분)과 최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극 중 권재희(남궁민 분)의 칼에 찔린 최무각을 정성을 다해 챙겼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며 오초림의 기억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습니다.
오초림은 "나는 기억이 3년 밖에 없어요. 3년 전 기억은 전혀 없어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래서 내 기억 속에는 엄마, 아빠가 없어요. 나는 엄마, 아빠 사진을 봐도요.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웃기죠?"라며 "여기는 기억이 없어도 마음은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아무 느낌이 없는 건지 참. 어떤 때는 '아무 기억도 없는 내가 무섭기도 하더라고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무각은 "근데 왜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거야?"라고 물었고, 오초림은 "아
오초림을 위로하던 최무각은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언젠가 제자리를 찾게 될거야"라며 키스를 했습니다.
놀란 오초림은 급하게 집을 나왔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