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진짜사나이’ 샘 킴이 MSG와의 싸움에서 패배했다.
26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샘 킴이 취사반 선임과의 요리대결에서 결국 패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킴은 군인들의 건강을 생각해 MSG를 전
혀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장인 정신을 기울여 스프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를 맛본 군인들은 “아무 맛도 안 난다”며 혹평했다.
결국 샘킴은 투표에서 36대 24로 패배, 선임들의 요리인 ‘감자양파찌개’가 승리를 거뒀다.
샘 킴은 인터뷰에서 “군인들에게 서운함도 있다. 건강을 위해 제안한 것 뿐”이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