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듀엣곡 ‘전통시장’을 들고 태평시장을 찾았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태진아와 강남이 지난 26일 충청남도 대전 태평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발매에 맞춰 전국 재래시장 12곳을 찾는 재래시장 일주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들은 서울 용산 용문시장,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전라남도 광주 양동시장, 전라북도 남원 남원장에 이어 여섯 번째 방문지인 태평시장을 방문했다.
태진아와 강남은 구름 인파를 뚫고 건어물, 그릇, 와플, 과일, 반찬, 채소 등을 구매했고, 특히 생선가게와 분식점에선 직접 물건을 팔러 나서는 등 현장 상인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
콘서트 도중 태진아와 강남은 “이렇게 반겨주니 감사하다. ‘전통시장’ 노래는 핸드폰으로 많이 다운로드 받아 달라. 아울러 태평시장에서 싸고 질 좋은 제품들을 애용해주면 좋겠다”고 외쳤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오는 30일 부산 국제시장, 5월3일 충청북도 청주 육거리시장, 5월4일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5월10일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 5월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 5월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