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SNL 코리아’ 크루 강유미, 안영미, 이세영, 김두영의 활약이 더하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강유미, 안영미, 김두영, 이세영은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이하 ‘코빅’)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2쿼터에 접어든 ‘코빅’에서 안영미는 ‘아이러브뺀드’, 김두영과 강유미는 ‘깝스’, 이세영는 ‘희극지왕’에 출연해 ‘코빅’ 누적점수 경쟁에서 당당히 상위 3위 안에 들며 명성을 날리고 있다.
↑ 사진=CJ E&M 제공 |
강유미와 김두영 역시 ‘깝스’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어가 서툰 국제경찰을 코믹으로 그려낸 ‘깝스’에서 강유미는 엉터리 일본어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앞서 ‘SNL 코리아’의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에서도 같은 개인기로 리포터 역할을 소화해 내 물오른 코미디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세영은 영화 ‘쿵푸허슬’의 무공대결을 연상시키는 코너 ‘희극지왕’에서 B급 감성이 물씬 풍기는 표정 연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배우 이소룡 특유의 트레이닝복과 표정을 복제해 팔색조 개그우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코빅’의 박성재PD는 “‘SNL 코리아’ 크루들은 대체 불가하나 연기력과 뛰어난 전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극찬을 보냈고 ‘SNL 코리아’ 민진기 PD는 “출연자들이 ‘SNL코리아’와 ‘코빅’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웃음을 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인방의 활약이 돋보이는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5분에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전파를 탄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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