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결혼, 과거 발언 보니…“연기파 배우가 소개팅 하자고도 해” 눈길

김나영 결혼, 과거 발언 보니 “연기파 배우가 소개팅 하자고도 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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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결혼, 과거 이휘재와의 열애설도 화제...이유 보니 ‘폭소’

김나영 결혼, 과거 발언 보니 “연기파 배우가 소개팅 하자고도 해” 눈길

방송인 김나영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과거 열애설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나영 결혼 / 사진=MBN스타 DB

지난 2010년 김나영은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 녹화에서 "이휘재와의 열애설은 자작극이다. 많이 좋아했는데 잘 안됐다. 이게 정말 사랑인지, 집착인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MC가 이휘재다. 상황마다 콕 집어서 내 캐릭터를 살려준다"며 "휘재오빠와 함께 일할 때 참 신난다"고 전했다.

이제 이휘재 대신 다른 남자를 찾겠다고 말한 김나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휘재의 아버지 때문에 이뤄질 수 없었다'고 말했더니 휘재오빠의 아버님이 오빠에게 '나영이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더라"며 "그 후 휘재오빠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받지 말라'고 말했다"고 이휘재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김나영은 "한 7~8명에게 대시를 받은 것 같다. 연기파 배우가 나와 소개팅을 하자고도 했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27일 결혼 발표를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나영은 27일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10여 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식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견혼의 취지를 생각해 안내가 다소 늦어진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 김나영의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연예인이 아닌 신랑을 배려해 나이 및 직업과 같은 인적 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으니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