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택시’에 특별한 부녀가 탑승했다.
28일 CJ E&M은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부녀특집 편’에 탑승한 가수 김태원과 그의 딸 크리스 레오네(김서현)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태원 부녀는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았던 둘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전했다.
더불어 크리스 레오네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과거 그는 “몸이 불편한 동생에게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뺏겼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채 이해만을 바래 서로 안타까운 오해를 하게 된 것.
↑ 사진=CJ E&M 제공 |
크리스 레오네는 근황을 묻는 이영자의 질문에 자신의 우울증 극복기와 함께 “한국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것 같다”며 “장단점을 모두 인정하면 자신을 사랑하기 더 쉬워진다”라는 성숙한 생각을 밝혔다.
떨어져 산 시간이 길었기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점 서로를 깊게 이해하는 사이로 발전해가고 있는 특별한 부녀의 이야기는 28일 밤 12시 20분에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