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윤소이가 이상형을 밝혔다.
윤소이는 2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더 브릴리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에서 첫 소개팅을 했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첫 소개팅을 한 소감을 묻자 “사실 소개팅은 프로그램 밖에서도 했다. 일곱 번에서 여덟 번 정도 했었는데 한번은 성공해서 연인으로까지 발전했었다”며 “내가 촬영에서 했던 소개팅은 소개팅과 미팅을 섞은 일명 ‘미소’”라고 답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다들 내가 외모를 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안 본다. 다만 내가 키가 커서 상대남이 나보다는 커야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배려와 리더십이 중요하다. 나를 배려해주는 남자다운 남자가 좋다”고 다양한 남성 이상형을 펼쳤다. 그러나 이내 “아니다. 그냥 남자라면 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채정안, 선우선, 김지훈, 서인형, 심형탁, 김정난, 이수경, 윤소이, 가수 서인영, 장석진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