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후보가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의 폭로를 언급하며 여야를 동시에 비난해 눈길을 끈다.
변희재 후보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노건평·이상득이 서로 비리 덮어주자는 밀약을 추부길이 폭로했는데 문재인은 성완종 밀실사면 진실조차 덮고 가자며 선동한다”고
변 후보는 “저들 썩은 친노, 새누리로는 해결 못한다”며 힐난하면서 “새 판을 짜야 한다”고 일침했다.
한편 추부길 전 비서관은 28일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와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 간 ‘핫 라인’이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가동됐고 양측이 밀약을 맺었다”고 털어놔 파장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