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된 팝캐스트 라디오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발언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이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막말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팟캐스트 라디오 논란으로 불거진 막말 논란 및 향후 방송활동 등에 대해 말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민은 작년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건강 동호회 얘기를 하던 중 “그래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고, 유세윤이 “그거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라고 했다. 이어 장동민이 “그 여자가 창시자야 창시자”라고 했고 이로 인해 A씨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하게 됐다.
장동민은 피소와 관련해 KBS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 시'에서 하차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장동민과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에 있다”고 사과했다.
한편 A씨 측은 고소 취하 의지가 없으며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