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KBS 건물 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다섯 살 어린이가 신발장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한 것.
서울 영등포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께 A군은 부모와 함께 서울 여의도 KBS 본관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지하 1층 복도에 있던 가로 1.2m, 높이 2m 목재 신발장이 넘어지면서 깔렸고, 머리
A군을 이송한 소방서 관계자는 “도착 당시 아이가 맥박은 있었지만 숨은 이미 쉬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복도에 설치된 CCTV에 해당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며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