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공개된 랩몬스터의 믹스테잎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서울 강남구 MBN스타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컴백에 대한 소감, 앨범에 대한 소개, 근황을 알리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리더 랩몬스터 믹스테잎에 대해 “긍정적인 것 같아요. 팀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줬다고 생각해요. 이제 첫발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랩몬스터는 “뭐 어떻게 하다보니까 나오더라고요. 이게 좀 여러 가지로 약간 되게 좀 애증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스스로 짚고 가는 과정이 필요했고 나를 누르고 쏟아내고 이런 것들을 좀 이제 거기서 졸업하고 가는 느낌이라서 저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이었어요. 믹스테잎을 공개하고 반응이나 얻은 것도 있고 안 좋은 피드백도 받고 그랬지만 저는 그냥 스스로 그걸 냈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두고, 이제 완전히 비우고 다른 것들을 돌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친구로서 자랑스러웠다”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 그만큼 멋있고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되는 ‘아이 니드 유 비티에스 온 에어’(I NEED U, BTS ON AIR)를 진행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우잼 스타일로 편곡한 ‘아이 니드 유’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큰 이벤트를 준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